광주 브런치 맛집! 상무지구 빵 맛집 <롤링핀> 솔직 후기

상무지구 맛집, 롤링핀

강남 롤링핀의 맛 그대로, 상무지구 브런치 맛집 <롤링핀>

언젠가부터 "브런치"라는 단어가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들었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쉽게 들을 수 없던 단어였는데 말이다. 

미국 드라마나 헐리우드 영화에서 주말에 여유롭게 노천 카페에 앉아 주인공들이 여유를 즐기던 장면들이 

요즘은 우리 일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최근 상무지구를 왔다갔다 하며 아웃테리어가 심상치 않은 빵집이 하나 생겼기에 

폭풍 검색하여 보니 강남의 빵집으로 유명한 롤링핀이 프랜차이즈로 

광주 상무지구에도 오픈했다고 하여 방문해봤다. 

이번에는 포스팅을 위한 방문이었고 전에 방문했을 때에는 순수 호기심에 방문했었는데 그때도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많았던걸로 기억한다. 참, 광주를 대표하는 빵집으로는 "궁전제과" "베비에르" 같은 빵집들이 있다. 

두 빵집도 굉장히 특색있는 곳이라 나중에 기회되면 포스팅해야겠다.

롤링핀의 입구는 멀리서봐도 독특한 외관으로 금방 찾으실 수 있다. 

뭔가 맛집인듯한 느낌이 폴폴 ~ 난다. 

롤링핀에서는 빵 이외에도 다양한 커피 종류와 아이스 블렌디드 음료도 맛볼 수있다. 

특히 광주 빵 맛집으로 유명한 <롤링핀>은 브런치 맛집으로도 잘 알려져있다길래 샌드위치 메뉴들이 특히 눈에 띄었다!

처음 방문하는 분들이라도 잘 나가는 상품이뭔지 금방 알 수 있게 이렇게 자세히 보시면 표기가 되어있다. 

나도 그런 빵들로 대충 집어왔는데 대부분 다 입에 잘 맞았다. 그런 세세한 배려가 맘에 들었다.  

호빵맨같은 식빵이 바로 롤링핀의 대표 메뉴 "압구정 식빵"이다. 

이번에 구입해서 먹진 않았지만 안에 찰기 가득한 팥이 들어있어서 쫄깃쫄깃 담백하다.

광주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상무지구 <롤링핀>

이번 재방문의 목적은 다양한 빵도 있었지만, 브런치 메뉴로 유명하다는 샌드위치를 먹어보기 위한 목적이 더 컸다.

 왠지 브런치라고 하면 스크램블 에그에 베이컨이 구워져나와야할 것 같은데 지난번 방문에 샌드위치도 좋아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친구들것까지 총 4세트를 테이크아웃 했다.

 샌드위치 세트를 사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1,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상무지구 빵,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롤링핀>에서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는 점! 

꼼꼼하게 포장해주고, 직원분들이 워낙 친절하셔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통통한 칵테일 새우와 잘 후숙된 아보카도, 무순, 사과 등이 풍성하게 올려져 있고 빵도 굉장히 부드러운 편이다. 

최근 먹었던 샌드위치중 가장 맛있었다.

다른 빵들도 맛있는 광주 상무지구 빵 맛집 <롤링핀>

브런치 세트만 사오기가 아쉬워 충동 구매한 빵들.  다른 빵들은 다 맛있었는데 새콤달콤후르츠파운드케이크는 영 별로였다.

과일 절임이 잘못됐는지 냄새가 좀 특이한 향이 났다. 

상하거나 그런건 아니었는데, 아무튼 나랑은 좀 안맞았다.

그래도 샌드위치 브런치 세트는 정말 맛있었다! 

주변 친구들도 최근에 먹었던 샌드위치 혹은 브런치중 가장 맛있다며 

어디서 사왔냐고 물어보기두 했다. 

되도록이면 로컬 빵집을 이용하려고 하는 저로서는 프랜차이즈라 조금 아쉽긴 했지만, 

친절한 서비스와 맛에 만족했던 한끼였다.

브런치나 신선한 샌드위치가 땡기는 날에는 한번쯤 방문해도 좋을만한 곳이다 :)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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