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뮤지엄 패스 후기 / 뮤지엄 패스 가격

Paris, Museum Pass







파리에 여행가는 많은 여행자들을 고민하게 되는 몇가지 것들이 있다.

내 생각에는 교통권과 뮤지엄 패스가 바로 그것이다.

혹은, 관광 버스도 추가될 수 있겠다.

남자친구와 나는 한국에서 미술을 좋아하기때문에 파리에서 많은것을 볼거라고 예상하고

미리 한국에서 뮤지엄 패스에 대해 서치하고 많은것들을 검색하고 또 검색했다!




일단 파리 뮤지엄패스의 장점을 나열해보자면,


 본인의 일정에 맞춰 파리 뮤지엄 패스 2일권 혹은 4일권을 선택하여 

구매할  있다.


 1장의 카드로 프랑스 파리의 60곳이 넘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무료입장 할  있다.


 일부 박물관  미술관은 대기할 필요 없이 '바로 입장' 가능하여 

시간을 절약할  

 입장 횟수에 제한이 없는 무제한 패스. 



다만 주의할 점은 만약 개별 박물관의 입장권을 따져봤을 때 

본인의 루트에 따라 개별 박물관의 티켓 합산 가격이 더 저렴한 경우에는

뮤지엄패스를 구입하는것보다 그냥 가서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나을수도!


여기서 중요한것은 파리 뮤지엄패스의 가격!

2일권은 65,000원정도.

4일권은 88,000원정도선.

그러나 오빠와 나는 특히 내가, 혜자카드로 불리우는 SC체크카드 포인트가 마니마니 있었으므로 ㅋㅋㅋ 둘다 4일권을 11번가에서 2개 무려 0원에 구매해갔다는 사실...

.. 뮤지엄패스를 미리 한국에서 알아보고 가면, 

포인트나 각종 할인등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다.


그래서 만약 어차피 사게 될거라면 꼭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한국에서 미리 사가는걸 추천! 

그리고 비슷하게 바토무슈 승차권도 마찬가지다. (유람선 승차권)











뮤지엄 패스의 사용법은 엄청! 간단하다

방문 , 패스 뒷면에 성과 이름 그리고 사용일을 뒷면에 기재한다

개시일로부터 연속해서 사용할 있다.







루브르 박물관 앞에 일반 티켓을 구매해서 대기하는 줄.

원래 다른 블로그에서 봤을 때 보였던 뮤지엄 패스를 소지해서 들어가는 

통로로 갔더니

경비아저씨가 다른 곳으로 가래서 우리는 그 옆에서 기다리는중에 사진을 찍었다.













여기는 아마 나폴레옹 황제 관련했던 방으로 기억한다.




정말 입이 떡 벌어지게 화려했던것으로 기억남





생각지도 못했는데 웅장했던 메소포타미아 문명관









의외로 별 감흥이 없던 모나리자.

그러나 많이 알려진 작품답게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

그래서 인증샷을 찍는것은 역시 무리였으나, 우리 커플은 용감하게 얼른 찍었다.



우리는 루브르 박물관 이외에 이 날 하루에 오르셰 미술관까지 갔는데

다소 힘든 일정이었다.. ㅋㅋ

오빠는 내가 원망스럽기까지 했다며(!)

뮤지엄 패스가 시간적인 한정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많이 보려는 욕심에 많이 돌아다니게 되는듯하다


뮤지엄 패스로 돌아다닐 수 있는 파리 시내의 박물관 리스트는






Musée de l’Air et de l’Espace : 항공우주박물관

Musée d’Archéologie nationale et  Domaine national de Saint-Germain-en-Laye : 국립고고학박물관

Sèvres, Cité de la céramique – Musée national de la céramique : 국립세라믹박물관

Abbaye royale de Chaalis : 차리스왕궁수도원

Château de Champs-sur-Marne : 샹쉬르마른성

Musées et domaine nationaux du Palais impérial de Compiègne : 콩피에뉴성 국립박물관

Musée Condé – Château de Chantilly : 콩데미술관샹티이성

Musée départemental Maurice Denis : 모리스드니 미술관

Château de Fontainebleau : 퐁텐블로

Château de Maisons-Laffitte : 메종-라피트

Musée national des Châteaux de Malmaison et Bois-Préau : 말메종과 부아프레오 성의 국립박물관

Château de Pierrefonds : 피에르퐁

Musée national de Port-Royal des Champs : 포트루아얄 미술관

Château de Rambouillet, Laiterie de la Reine et Chaumière aux Coquillages : 랑부이예 , 왕비의 농장

Musée national de la Renaissance – Château d’Ecouen : 국립르네상스미술관에쿠앙

Maison d’Auguste Rodin à Meudon : 뫼동에 위치한 로뎅 하우스

Basilique cathédrale de Saint-Denis : 생드니 대성당

Villa Savoye : 빌라 사보이

Musée national des Châteaux de Versailles et de Trianon : 베르사이유 궁전

Château de Vincennes : 뱅센

(출처: 파리뮤지엄패스 공식 홈페이지)




이정도인데 개인적으로 내가 추천하는 곳은 빨간색 별로 표시를 해두었다.


개선문과 노트르담 성당, 그리고 베르사유 궁전도 뮤지엄 패스가 있으면 갈 수 있다.


루브르 박물관은 어떤 특성이라기보다는
파리에 가면 꼭 들려야하는 필수 코스에 가까운 느낌이고, 
오르셰 미술관이나 퐁피두 그리고 오랑주리 미술관은 관람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관람하면 될듯!
시간이 부족한 경우 근현대 미술을 좋아하는지, 현대 미술을 좋아하는지, 
혹은 모네의 작품(오랑주리 미술관)을 좋아하는지 고려해 취사선택을 하면 될듯 하다.

우리 커플의 경우 의외로 별 기대하지 않고 찾아갔던 오랑주리 미술관이 참 좋았으니까.

여행 다녀온 사진들을 보니 또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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