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교황님 집전 미사 참여하는 방법!

바티칸 시국, 교황님 만나기










로마의 휴일


이태리 로마에서 우리는 주말이 낀 2박 3일을 보냈다. 

사실 주말이 낀 여정일거라 생각을 하지 못하고 계획했던 로마행이었다. 

이태리를 포함해 유럽의 경우 주말에는 많은것들이 스톱된다. 

원래 바티칸 박물관의 경우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은 오전에 한하여 무료 오전 개방을 한다고 한다. 


우리가 갔던 주는 마지막 주가 아니라 넷째주여서 하는 바티칸 박물관은 닫혀있었고 

대신 구글링을 해보니 바티칸 박물관 대신, 일요일에는 교황님이 직접 미사를 보신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고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으로 


얼른 달려갔다. 

철저한 보안 검사를 통해 바티칸 시국 안으로 우리는 입장을 했고, 교황님 접견 미사에 참석하게 됐다. 





미사 참여방법과 드레스 코드 파악하기


http://www.papalaudience.org/


내 경우는 굉장히 운이 좋게 바티칸 시국에서 교황님을 알현하게 된 경우이지만

다른분들의 경우 굉장히 준비를 많이 하고 온 것처럼 보였다.

나는 현재는 성당에 가질 못하고 유아 세례를 받은 후 아직 성인 세례를 받지 못한 신자인데,

다른 분들은 정말이지 독실한 카톨릭처럼 보였으니까.

위 사이트에 접속하면 어떻게 일반인들이 교황님을 알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방법들이 소개되어있다.

예를 들어 미사 참여방법, 그리고 드레스 코드에 관한 내용이다.

바티칸 시국에 방문하기 전 먼저 파악해보면 좋을 내용이다.




교황님 스케쥴 파악하기


http://www.vatican.va/various/prefettura/en/udienze_en.html


해당 링크를 클릭해 접속하면, 교황님의 1년 바티칸 스케쥴을 열람할 수 있다.

일반인이 교황님을 알현할 수 있는 공식 스케쥴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나와 내 남자친구가 참여했던 것 같은 일요일 오전 미사와 같은

매주 일요일 10시에 진행되는 미사, 

그리고 미사 후 12시부터 진행되는 교황님의 축복이 있다. 


또 두번째로는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교황님의 스피치가 있다고 한다.

더하여 매달 1~2회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미사와 이벤트들이 열린다고 하니

로마에 방문할 일정이 있으면 미리 교황님의 스케쥴표를 살펴 맞춰보면 좋을 듯 하다.


바티칸 시국 자체가 워낙 크다보니 그냥 무작정 가서 살펴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가는 것보다

미리 준비해서 가는게 좋을 것 같고

로마에 혹시 주말을 껴서 가게 된다면, 바티칸 시국에 들려 이런 특별한 이벤트를 참석해보는 것도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것이다.

나와 내 남자친구는 굉장히 축복받은것처럼 느껴졌고

실제로 지금 생각해봐도 소중한 추억으로 느껴진다.



내겐 아마 이번 유럽여행에서 가장 특별한 추억이었다.

그맘때가 또 스페인과 카탈루냐 지역의 분쟁이 있어 카탈루냐에서 신자들이 와 시위를 하고 있기도 했는데,

여러 사람들이 광장에 나와 있던 표정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여행이라는건, 곱씹어볼수록 새로운 풍경들이 떠오른다!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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