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틸버그의 상상력, <레디 플레이어 원>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오빠와 월요일 데이트를 하고 오자마자 쓰는 리뷰에요.

엄청나게 따끈 따끈하지유! 

최근 스티븐 스틸버그 감독의 화제작 <레디 플레이어 > 관람하고 왔답니당.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작가 어니스트 클라인의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스티븐 스틸버그 할아버지가 각색한 영화랍니다.




광주 유스퀘어 cgv에서 무려 4dx! 

액션씬 나올때마다 의자가 어찌나 움찔거리던지 ㅋㅋㅋ

겁이 많은 저는 깜짝 깜짝 놀랐네요. 

런닝타임이 2시간 30분으로 다소 긴편인데도 지루함 없이 있었어요. 




<레디 플레이어 >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가상 현실의 게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다룬 이야기에요. 

조만간 우리 현실에도 적용될 이야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영화는 2045년의 빈민촌을 배경으로 암울한 현실과 달리 가상현실 이름하여 오아시스 ㅋㅋ 에서 

 누구든 원하는 캐릭터로 어디든지 있고 상상하는 모든 가능하다는 상상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웨이드 와츠(주인공) 역시 현실의 삶은 별볼일 없지만

그의 삶의 유일한 낙이 바로 오아시스에 접속하는 것이죠. 

  


그러던 어느 오아시스의 창조자인 천재 제임스 할리데이(이분 연기 정말 잘하시더라는....) 

남긴 미션에 우승하기 위해 참여하게되요. 

 여기서 영화 주인공들은 3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할리데이가 남긴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는데요

단서를 풀이해나가는 과정이 흥미롭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악당이 등장하지 않으면 안되겠죠!  이를 막기 위해서 ‘IOI’라는 만년 2 회사가 뛰어듭니다. ㅋㅋㅋ 





이 여주인공 넘나 매력터짐..




이상을 말하면 스포가 같아 줄거리는 여기까지 하고, 일단 보세요! 두번 보세요! 


남자친구와 영화를 보고 나와 걸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영화는 요즘의 우리 현실을 많이 반영한것 같았어요. 

특히 실제 현실에서의소통 관한 부분을 유쾌하게 풀어냈고

끝까지 거의 지루함 없이 무려 170 가까운 런닝타임을 견뎌낼 있는 영화였지요. 


다만 영화 중간 중간 그동안 영화계에 꽤나 관심을 가져야만 있는 요소들이 등장해요

특히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은 보고 가야 재밌게 즐길수 있을듯? 했구요 ㅋㅋ

영화에서 등장하는 이스터 에그라는 아이템은 해리포터에서 등장하는 아이템들과 닮아있어요. 


다양한 오마쥬들이 등장하는데, 평소 영화를 관심있게 보셨던 분들이라면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고

또 게임을 좋아하시는분들, 다양한 캐릭터를 좋아하시는분들도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을것 같아요.


내용 자체가 어렵지 않게 쭉 흘러가고

저희는 4DX로 관람해서인지 정말 실감나게 봤네요!

남자친구랑 4dx 보는건 첨이었는데

오빠도 멀미안했다며.. ㅋㅋㅋㅋ

그만큼 몰입도가 강해서 멀미할 겨를이 없었어요.


웬만하면 IMAX 3D나, 4DX로 보시는걸 추천해드려요~




SF 라는 장르가 익숙하지 않으신분들에게는 다소 허무맹랑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우리 현실 사회를 상당부분 많이 반영했기에

SF라는 장르에 거부감이 있으신분들도 보실 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레디 플레이어 원은 쿠키 영상 없습니다! ㅋㅋㅋ

쿠키 영상 기대하지 마세용~


영화 덕분에 월요병까지 사라진 하루였어요!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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