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근교 소양 카페, 데이트 코스로 좋은 “두베 카페”

전주 소양, 두베 카페 & 레스토랑

-전화번호: 063-243-5222

-주소: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472-23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주말 11: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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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로 향하는 길에는 이렇게 돌이 깔려있었는데

여기가 두베 카페의 대표 포토존인듯했다.

모두들 여기서 사진을 찍으시더라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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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높은 천장과 넓직한 공간,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큰 창이 인상적인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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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엄청 추웠던 주말, 훌쩍 떠났던 전주.
전주 근교 카페로 유명한 “두베 레스토랑 & 카페”다.
광주에서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를 꼬박 달렸을까?
겨울 풍경이 낯설었던것 같다.

전주 소양 근처는 최근 전주 한옥 마을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붐비는 전주 시내를 떠나 갈만한 곳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처음 시도를 했던 오스 갤러리가 그랬고, 또 다양한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고.


메뉴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케이크와 타르트 몇개, 그리고 전통차 종류와 또 아몬드 커피같은것들!

대신 자릿세라고 해야하나?

메뉴의 가격이 상당히 비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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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스 아몬드 스윗 라떼, 

오빠는 한방차, 

그리고 베스트라고 적혀있던 애플 타르트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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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상큼한 맛을 기대하고 주문했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촉촉한 맛이 너무 없었다.

레드벨벳 케이크나 차라리 무지개색 케이크를 시켜볼걸, 후회했다.

분위기가 좋은 전주 근교 카페 "두베 카페 & 레소트랑"

예전에 오스 갤러리를 갔을 때의 느낌이 떠오르는 곳이다.

광주에서 1시간 30분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니 그렇게 멀지도 않고

드라이브삼아 갈 수 있는 거리.

전주 시내에서는 30분정도 걸린것같다.

한옥마을로 전주 시내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교통도 막히고, 관광객들로 늘 붐빈다. 외국인들도 많이 보이고!

그런의미에서 두베 카페는 도착하는 순간 왠지 모르게 현대에서 동떨어진 곳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드는 곳이다.

거의 산속에 위치한것은 물론이거니와 고택과 어우러져있는 풍경등이 그렇다.

고택과 어우러진 카페 "두베 카페&레스토랑"

두베 카페에 도착하면 한 고택을 먼저 볼 수 있다.

그 고택은 제법 규모가 큰데, 한옥 스테이로 운영이 된다고 한다.

실제 고택은 무안의 조선시대 마지막 고을 원님이 기거했던 관사였다고 하니 무척 신기했다.

그리고 그 후손분들이 최근까지 기거했던 곳으로 보존이 잘 될 수 있었다고 한다.

건축한지는 벌써 100년이 넘은곳이라는데!

산세와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가 참 좋았다.

나른한 오후에 가족들이나 연인과 함께가도 좋을만한 곳이다.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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