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지구 맛집 <옥과 한우촌> 생고기 비빔밥 한그릇!

상무지구 맛집, 옥과 한우촌

평일 낮 방문했던 상무지구 맛집 <옥과 한우촌>

날씨가 다소 꾸리꾸리했던 어느 평일 점심이었던 것 같다. 그 날 가족들끼리 방문했던 곳이다. 

평소 할아버지가 자주 방문하셨다는 상무지구 맛집으로 잘 알려진 <옥과 한우촌>에 방문했다. 

오후 1시경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잘 알려진 맛집답게 주차장은 만석이었다. 해서 주차는 도로변에 해야만 했다. 

주차를 대충 해놓고, 식당에 들어서자 역시 잘 알려진 식당답게 손님들이 많았다. 

그리고 서빙하는 이모님들도 당연지사 많았다! <옥과 한우촌>은 원래 상무지구 소고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그런데 점심 때 이렇게 손님이 많은 이유는 바로 한우촌이 소고기외에도 다양한 식사 메뉴로도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생고기 비빔밥과 갈비탕, 그리고 떡국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생고기 비빔밥은 한우의 산지가 가까운 고장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수한 메뉴라고 한다. 이유는 생고기는 고기가 신선할 때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어디에선가 들은 기억이 난다. 

전에 서울에서 학교 친구들이 왔을 때 이 메뉴를 같이 먹은 적 있는데 그 때 친구들이 굉장히 신기해했던 기억이 난다.

상무지구 맛집 <옥과 한우촌> 대표 식사메뉴 육회 비빔밥

나는 다양한 점심 메뉴들을 보고 뭘 주문할까 한참 고민했다. 동생과 나는 그중 결국 한우 생고기 비빔밥으로 결정했다! 

그런데 정말 육회가 엄청 많이 얹어서 나와 깜짝! 놀랐다. 상무지구 맛집 <옥과 한우촌>의 생고기 비빔밥은 특과 보통으로 나뉘어지는데, 

굳이 특을 시키지 않아도 될 정도로 어마무지한 육회 양이 매력적이었다. 나처럼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상당히 좋아할만한 비쥬얼이었다. 

우리 가족들이 결코 위가 적은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놀랄만한 비쥬얼이었다는 것은 상당히 많은 양의 육회가 올라감을 의미한다. 

일반 생고기 비빔밥의 가격은 10,000원, 특생고기 비빔밥의 가격은 13,000원으로 아주 비싼 가격은 아니다. 

고기가 일반 비빔밥도 많이 올라가기에 굳이 특으로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곰탕도 많이 먹는 것 같던데 

다음에 가면 곰탕도 한 번 맛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옥과 한우촌>의점심 강추 메뉴! 생고기 비빔밥

전라도는 특히 맛으로 유명한 고장인데 그중 광주광역시는 특히 맛있는 집, 맛집이 많은 도시로 유명하다. 

그 중 충장로와 상무지구는 광주의 대표 상권중 하나. 헌데 이상하게도 상무지구에는 딱히 생각나는 흔히 말하는 ‘밥집’이랄게 별로 없다. 

내 생각으로는 그래서 아마 <옥과 한우촌>이 더 인기가 많지 않나 싶다. 한우촌의 비빔밥은 겉보기에는 색이 붉어 매워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리 맵지 않았다. 삼삼한 편이어서 남녀노소 좋아할만한 맛이고 같이 나오는 된장국도 맛이 괜찮은 편이다. 

우리 가족은 생고기 비빔밥만 먹기 아쉬워 갈비살을 시켜 나눠먹고 난 뒤 비빔밥을 먹었기 소고기가 좀 남아있어서 

비빔밥을 먹을 때 얹어먹으니 더 꿀맛이었다. 비빔밥 좋아하는 남자친구 생각이 많이났다. 

다음에 꼭 한 번 같이 가야겠다.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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