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 패스와 함께한 파리 루브르 박물관 가는 방법, 꼭 봐야할 작품, + Tip!

파리, 루브르 박물관




-주소: 99 Rue de Rivoli, Paris

-전화번호: +33 1 40 20 50 50

-공식 홈페이지: http://www.louvre.fr

-휴무일: 화요일

-영업시간: 09:00-18:00 (월,목,토,일)

09:00-21:45 (수,금)

주말 09:00-18:00




(뮤지엄패스가 아닌 줄)




세계 3대 미술관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가는법**

파리 메트로(지하철)을 타고 Palais Royal Louvre역에 내리면 지하에서 루브르 박물관으로 향하게 바로 연결되어 있다. 때문에 버스로 이용하는게 아닌 지하철로 이용한다면 사실상 피라미드의 내부로 먼저 들어가게 되어있다. 우리는 걸어서 갔기 때문에 1층으로 입장했다. 대부분 지하철로 이용하실거라 생각한다.

 

**오디오 가이드 대여방법**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하려면 입구앞에서 각국의 언어로 제공되는 오디오가이드를 대여할 수 있다. 한국어 오디오가이드는 5유로였다.



**파리 뮤지엄패스 구매 및 이용방법**


2017/11/18 - [해외여행] -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뮤지엄 패스 후기 / 뮤지엄 패스 가격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어요!)


 

Tip. 루브르 관람안내 한국어 PDF 다운받기

https://www.louvre.fr/sites/default/files/medias/medias_fichiers/fichiers/pdf/louvre-%EB%A3%A8%EB%B8%8C%EB%A5%B4-%EB%B0%95%EB%AC%BC%EA%B4%80-%EA%B4%80%EB%9E%8C-%EC%95%88%EB%82%B4.pdf

 



파리에 가면 무조건 들린다는 필수 코스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

파리에 다녀온지가 벌써 3개월이 지나가는데 이제야 쓰는 게으름이란..

하긴 지난 여름 다녀온 다낭 여행도 아직 마무리를 못했는데 내가 유럽 여행을 포스팅을 다 했을리 없다.

그사이 다녀온 맛집들의 양도 방대한데, 내게 하루에 매일 포스팅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가부다.

그래도 그사이에 용케 애드센스에 통과해서 나름대로 매일 수익을 체크하는데 수익이 ㅋㅋㅋㅋ 

매일 200원이다….. (x10000)

웃프다.


수익을 기대하고 쓰는 블로그는 아니니만큼 웃어넘겨본다.

어찌되었건, 이날 나는 무리한 일정으로 남자친구에게 원성을 많이 들었던 날이었던 것 같다.

우리의 이날 코스는 늦은 오전 루브르 박물관 늦은 오후 오르셰 미술관이었을거다. 누가봐도 빡센 코스였으나 우리는 가이드 투어를 진행하지 않았고, 우리가 원하는 작품 위주로 볼 계획이었기에 충분히 가능할거라는 판단이었다.

 

 

지하철을 타고 내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도착해 뮤지엄 패스를 소지한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라인에 줄울 서고, 빠른 입장을 했다.

일단 지하에서 먼저 지도를 얻었다.

 

지도를 얻었던 우리 커플은 처음에는 굉장히 자신만만했고, 먼저 우리가 원래 보고자 했던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오달리스크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 니케 등을 찾아나서기 시작했다.

                                

 








































그러나 우리 커플은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고 루브르를 만만하게 본 탓에, 

헤매기 시작했다.

의도치 않게 온갖 화려한 유물들을 보고, 나폴레옹이 사용했다는 침대와 접견실등도 봤다.

처음에는 우와! 짱이다! 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우리가 찾는 작품들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많은수의 관광객들도 보이지 않았다.


















겨우 1층으로 도착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메소포타미아 문명관이었던것 같은데 여기가 생각보다 나는 좋았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크기가 작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큰 울림을 받지 못했던 나는, 여기 문명관이 루브르관에서 가장 베스트였다는!































































이집트를 그대로 옮겨온듯했던 이집트관.

이집트관은 약 3개에 걸친 대규모 방이 전시되어 있었다.

대규모 약탈의 역사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우리 커플은 그렇게 그 큰 루브르 박물관을 하염없이 방황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승리의 여신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승리의 여신을 모티프로 

티탄 전쟁 제우스를 도와 올림푸스 신들의 승리를 공헌한 신화속 여신을 표방한 작품이다.

작품은 1863 에게해 북서부의 사모트라케섬에서 불견되었다.

발견되었을 당시 100개가 넘는 파편으로 발굴되었고,

루브르 복원실에서 복원되었다고 한다!

드디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하는 유명작품들..ㅋㅋ






아마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장 큰 작품일듯한 가나의 혼인잔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의 인기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뜨겁나보다.

루브르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곳을 발견하면,

아! 저기가 모나리자가 있는 곳인가보다! 하고 가보면 된다.

그러나 실제론 너무나 작은 크기라는.

모나리자는 "리자 부인"이라는 뜻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 모나리자를 그리기 위해 ‘스푸마토(sfumato)’라는 특수 기법을 사용했다. 

‘스푸마토’란 이탈리아어로 ‘흐릿한’을 뜻하는 말로, 

인물의 윤곽선을 일부러 흐릿하게 처리해 경계를 없애는 방법이다. 

특히 여인의 입 가장자리와 눈 꼬리를 이 스푸마토 기법으로 묘사함으로써 

여인의 미소를 모호하지만 부드럽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바로 거기에 모나리자의 신비한 미소의 비밀이 숨어있다는!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그랑드 오달리스크"

그림의 주인공이 되는 여자의 신체가 어딘지 모르게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앵그르의 작품.

"그랑드 오달리스크"신고전주의의 리더가 된 앵그르의 대표작이다. 

오달리스크는 터키어 오달릭(odalik)에서 유래한 말로, 터키 황제의 시중을 드는 여자 노예를 일컫는데 

이는 서구 사회에서 널리 유행하던 오리엔탈리즘의 주된 주제로, 19세기 서양미술에 자주 등장했다.


비평가들은 여인의 비정상적으로 긴 허리를 가리켜, 그녀가 일반인보다 척추뼈를 3개나 더 가지고 있다고 비아냥거렸다고 한다.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튼과 이불, 깃털등의 사실적인 묘사가 매우 돋보이는 작품이다.





#자크 루이 다비드 "나폴레옹 대관식"

나폴레옹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다비드!

다비드의 유명한 작품중 하나인 "나폴레옹 대관식".

개인적으로 루브르 박물관에 방문하기전부터 가장 기대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나폴레옹이 황후가 될 조세핀에게 관을 씌워주는 광경으로 교황 피우스 7세가 대관을 축복하고 있는 모습을 그렸다.

실제로 보면 크기에 더 놀라는 작품이다.


그리고 내가 찍은 사진에는 없지만 이외에도 추천할만한 주요작품은

밀로의 비너스

외젠 들라크루와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제리코의 메두사의 뗏목


등등.. 이다. 

이렇게 보고나면 발과 다리가 퉁퉁 붓는 본인을 발견할 수 있다.


약 30만점이 전시되어있는 루브르 박물관

 


우리 커플은 루브르 박물관을 너무 만만하게 본 탓에 상당시간 많은 부분을 길 찾는데에 소비했다

덕분에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작품을 본 장점은 있었다.

혹시나 우리같은 분들을 위한 Tip을 몇자 적어보려한다.

 

루브르 박물관 지하에는 안내 센터, 물품 보관소, 뮤지엄 숍 등이 있다.

안내 센터에서 한국어로 된 책자 및 지도 받아 두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루브르 박물관의 컬러로 관이 구분되는데 안내서에는 작품의 위치가 표기되어 있어

! 도움이 된다.

전시관은 리슐리외(Richelieu), 드농(Denon), 쉴리(Sully)으로 나눠진다.

각각의 전시관은 1층에서 3층까지로 이뤄져 있는데, 지역과 시대에 따라 세밀하게 구분되어 있다.

 

역시 가장 인기가 많은 층은 2층으로, 유명한 작품이 많아 항상 붐빈다.

앵그르, 다비드, 들라크루아와 같은 거장의 작품은 물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도 2층에 전시되어있다.



이렇듯 많은 작품을 구경하려면 루브르는 몇달을 둘러봐도 모자르다고 한다.

하물며 하루, 아니 반나절만에 구경하려면 정말 번갯불에 콩볶듯 훑고 지나가야하는데 그만큼 동선이 중요하다.

 

그러니 반드시 루브르 박물관에 가기 전에는 반드시 사전 학습이 필요하고,

또 미리 조사가 필요하다는점!

유홍준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아는만큼 보인다.” 라고 J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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