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한달이나 걸려 통과한 리얼 TIP!

구글, 애드센스

구글 애드센스 한달이나 걸려 통과한 리얼 TIP!

 

바야흐로 *이 버블로그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로 옮겨온지 거의 두달째.

티스토리로 옮겨온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그중 하나는 바로 구글 애드센스 가입이었다.

다들 가입하기 힘들어서 ‘애드고시’라고 불린다는 바로 그 구글 애드센스를, 

전문 블로거도 아닌 취미불량블로거인 내가 통과할 수 있을까하는 반신반의로 조사를 시작했었다.

 

용감하게 처음 애드센스에 가입해 승인 요청을 넣었을 때는 2017년 12월 초로 기억한다.

다른 블로거들이 경험한 후 써놓은 “애드센스,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등등의 수기등을 

몇 번 읽어보고 또 읽어본 결과 정답은 없는 것 같아 대충 내 블로그에 

게시글 12개정도, 방문자수 하루 약 120명, 카테고리수 4~5개(글 0개인 카테고리도 있었음) 일단 무조건 신청했었다.

나만은 구글의 매서운 눈초리를 피해가길 바랬지만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길은 역시 없었다.

가장 무시무시하다는 “콘텐츠 불충분”이라는 사유로 승인 거절이 되었고, 그때부터 구글 애드센스 통과를 위한 기나긴 여정이 시작되었다.

오죽하면 구글 애드센스 승인 대행을 유료로 돈 주고 할까, 다른 사람들의 심정이 200% 이해가 가는 시점이었다.

 

콘텐츠 불충분 사유로 거절이 된 다음에는 다시 전략을 짤 수밖에 없었는데 먼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여러 애드센스 통과 후기를 읽어보았다.

그 중 통과하신분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것들을 나는 적용했다.

 

1)  글은 1,000자 이상 작성할 것

2)    이미지를 1장만 넣을 것

3)    카테고리를 간소화해서 한 카테고리에 글을 3개 이상 넣을 것

4)    주기적으로 글을 작성할 것

 

 

 

글자수의 경우 2,000자를 넘어야한다는 주장도 많았지만 1,000자만 넘어도 합격했기에 나는 1,000자로 적는다.

그런데 의외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이미지를 제한해야한다는 점이었다.

*이버식 포스팅에 길들여져있는 나의 경우 사진 + 텍스트 + 사진 + 텍스트같은 포스팅 형식에 익숙해져있는데 

사진을 1장밖에 넣지 못하니 영 답답한 노릇이었다.

그래서 생각한건, 사진을 여러장 붙여서 한장으로 편집해버리는것!

글 서두에 콜라주한 이미지 파일 1장을 넣은 다음, 그 밑에 텍스트를 쭉 붙이는 형식이다.

전에 포스팅하던 형식과는 글 쓰는 스타일이 조금 달라졌지만 그렇게 하다보니 글이 28개쯤 쌓여갔고, 다시 재승인 요청을 넣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전에는 거절 소식도 24시간안에 바로 오더니 이번에는 거절 소식도 아예 감감 무소식인것!

재승인 요청을 12월 셋째주쯤 넣었는데 해가 넘어가도록 아무런 연락이 없어 나는 사실상 포기 상태였다. 취미로 하는 블로그로 용돈벌이까지 해보려하니 잘 안되나보다, 본업에나 충실해보자 했었다.

그런데 1월 9일 구글에서 도착한 메일 한통!

 

꿈인가 생시인가 했다.

약 한달만에 승인된 구글 애드센스, 

이래서 사람들이 돈을 내고 대행 서비스를 맡기구나 싶을 정도로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인내를 갖고 천천히 시도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는것. 

나같은 초짜도 분명 성공했으니! J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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