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맛집, Premium pound sanjo kiyamachi
기모노 체험 및 일본의 옛 도시를 느껴보고 싶어서 교토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온 적 있어요!
몹시 추운 날이었는데 기모노를 입고 오들오들 떨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그리고 나중에는 그 신발이 어찌나 발이 아프던지!
아무튼 춥고 낑낑거리며 기온 거리, 기요미즈사 등을 방문하고 온 우리 커플은 배가 너~무 고팠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오빠와 함께 트립 어드 바이져로 찾아본곳!
가격이 비싸다는 말에 엄청 망설여졌지만
교토는 또 소고기로 유명하지 않겠어요?
온김에 가보자는 오빠의 말에 따라간 <Premium pound sanjo kiyamachi> 입니다.
이 식당은 기온 거리에서 한 10분정도 걸어가서 만나볼 수 있었어요.
내부가 큰편이 아닌데 (좌석수도 많지 않아요!) 다행히 식사 시간을 살짝 비켜가서인지 웨이팅 없이 앉을 수 있었어요.
1인분에 10만원정도 하는 스페셜 코스와, 다른 리뷰에서 봤듯 안심은 꼭 먹어봐야한다기에
안심이 포함된 프리미엄 코스를 주문했답니다.
프리미엄은 1인당 15만원이에요.. ㅎㄷㄷ
우리 커플만을 위한 셰프가 배정이 되고 먼저 에피타이저들이 나왔어요.
양이 쪼그만데 플레이팅이 어쩜 그리 예쁜지 ㅋㅋ
우리나라 육회같은것두 나오구요 , 키조개 구이, 다양한 샐러드 등이 코스로 제공되어요.
정말 하이라이트는 스테이크인데
저도 소고기를 많이 먹어봣다고 생각했지만 여기 안심은 정말 입에서 녹아 없어지는느낌? !
좀 과장하자면 씹는줄도 모르고 그냥 넘어가요
그만큼 충격적인 맛이었어요!
그리고 디저트로는 귀여운 초콜릿들이 제공된답니다 ㅋㅋ
또, 선물로 젓가락 받침대도 받았지요 :)
분명 가격이 비싼곳임은 확실하지만
지금도 지난 일본 여행을 생각하면 가장 많이 생각나는곳이 여기 <Premium pound sanjo kiyamachi>에요.
교토에 가면 꼭 한 번 들러볼 맛집임에 분명해요.!
그날 저녁 맛있는 식사를 사준 오빠에게 감사를 .. :)
다음에 또 갑시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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