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 무접점 키보드 추천 <앱코 K965P>

무접점 키보드, 앱코 K965P


 








편안한 타이핑을 위한 키보드<앱코 K965P>

 

원래 맥북 프로 레티나 버전을 사용하다가 맥북은 그대로 두고 집에서는 아이맥 27인치로 사용하고 있다.

아이맥 27인치를 구매하면 매직 키보드와 매직 마우스2를 애플사에서 함께 주는데 문제는 매직 마우스의 경우 나는 그립이 너무 불편했다.

그리고 감도가 민감해서 감도를 조절했음해도 불구하고 커서 

이동할 때의 민감성때문에 남자친구가 전에 선물해준 로지텍의 <MX Anywhere2> 사용하고 있다.

나는 회사일로 엑셀, 포토샵 그리고 편집용으로 라이트룸등을 많이 사용하는데 엑셀에서는 반드시 숫자키를 많이 사용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매직키보드에는 숫자키가 없는게 문제!...... ㅠㅠ..

숫자키가 오른쪽에 위치해있으면 정말 편한데 매직키보드의 경우는 키보드 상단에 위치해있다.

그래서 늘 숫자키가 없어 불편해하던 나를 위해 남자친구가 커플로 선물해준 <앱코 K965P>를 소개해본다!

 

<앱코 K965P>는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시면 약 9만원정도의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다

가격 비교해서 구매하시는걸 추천해본다
먼저 소개하기에 앞서기계식 키보드와 정전식 키보드의 차이에 대해 설명 +,+ 

기계식 키보드란, 누를 때마다 내부에 있는 금속 부분이 맞닿아 신호를 만들어내는반면 
정전식 키보드는 정전용량의 변화에 따라 신호를 만들어낸다

이렇게 표현하니 되게 어렵게 느껴지는데
짧게 말해 정전식 키보드의 장점은
스위치가 끝까지 닿지 않아도 신호가 입력이 되기 때문에 훨씬 힘이 덜 들어가고 부드럽게 입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굳이 기계식 키보드와 비교하자면 적축 또는 흑축과 비슷한 타이핑 느낌이지만 실제 타이핑하는건 상당히 다른 느낌이다
키감은 부드러운편이고 평소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보신분들이라면 확실히 힘이 덜 들면서도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하다

 

원래 기계식 키보드는 일반 키보드보다 고급으로 여겨져왔는데 
제가 이번에 선물받은 키보드를 개발한 앱코는 이 기계식 키보드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회사다
그런데 앱코에서 최근에 기계식 키보드보다 더 고급으로 알려진 
정전식 키보드 "앱코 해커9" 시리즈를 출시하며 정전식 키보드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앱코 해커 K9시리즈는 키 압력과 색상, 키캡의 재질, LED 백라이트 옵션등에 따라 무려 9가지의 모델로 나뉘어진다
이번에 남자친구가 하사해주신 <앱코 K965P>는 그중 가장 기본적인 구성에 PBT 키캡을 선택한 모델이다
여기서 말하는 "PBT 키캡"이란, 일반 키캡에 비해 내마모성이 높으며 각인이 쉽게 지워지지 않고 묵직한 느낌이 느껴지는 키캡이다. 타이핑을 많이 하는 컴퓨팅 유저라면 키감은 반드시 체크해야할 사항이다!

 



뽁뽁이에 잘 포장되어 도착했다 ! +,+

 





디자인은 보시다시피 고전적인 느낌이 물씬 난다. 아주 어릴적 보던 386, 486 컴퓨터에서 사용할법한 키보드의 느낌
베젤이 거의 없어 클래식한 느낌마저든다

키캡을 바꾸지 않고 사용하셔도,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오래도록 질리지 않고 사용하실 수 있다

그리고 앱코 K9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키 스위치가 상판에 노출된 '비키(VIKI)스타일'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이런 기술을 선택함으로써 일상 생활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물을 엎지른다던지(...)하는 불상사가 발생했을때 
고장확률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고, 키보드 사이의 이물질을 청소할 때 훨씬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생활방수는 되지만 완전 침수 방지는 되지 않으니 조심해야한다.

 



요렇게 키보드를 구매하시면 상자 뒷쪽에 키캡 놀이를 위한 키캡 리무버와 전용 청소솔이 한 번에 들어있다.

 











그리고 키보드 뒷편에 이렇게 보이는 홈은, 선을 컴퓨터에 꽂는 방향에 따라 쉽게 정돈할 수 있도록 만들어둔
앱코의 배려다.

 

이런 고급 키보드를 사용하는데 이왕 산거 커스텀화해서 사용하면 더 애정이 간다.
<
앱코 K965P>는 그런 커스터마이징(일명 키캡놀이)이 가능한 제품이다

체리 MX방식의 기계식 키캡과 충전이 되기에 선택의 폭이 넓고 시중에 판매되는 다양한 키캡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 
요건 남자친구가 키보드 예쁘게 쓰라고 사준 ㅋㅋ 아이오 매니아에서 출시된 "마이애미키캡이다.
키보드와 따로 구매해야한다.







<앱코 K965P>안에 들어있던 키캡 제거기로 하나씩 먼저 쏙-쏙 뽑아내면 된다.

 

요렇게 인내심을 가지고 한키 한키 뽑고, 꽂고 반복하다보면...

 




! 이렇게 예쁜 키보드가 완성된다
진짜 너무 예쁘다 ㅠㅠ
키감도 좋고, 기존에 사용하던 애플 <매직 키보드>에 비해 숫자키(텐키)도 있어
엑셀이나 기타 작업할 떄 편리하기두 하고.. 그리고 볼때마다 기분도 좋아진다. +,+ 호호




 

내 아이맥 27인치와 함께 찍어봤다. 너무 예쁘다!

 

가성비 좋은 정전식 키보드 <앱코 K965P>

 

지금 이 포스팅도 저는 <앱코 K965P>로 작성하고 있다!

정전식 키보드의 원조격인 일본것과 비교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이다.

평소 기계식 키보드의 "타닥타닥"한 경쾌한 느낌의 키감을 선호하셨던 분들이라면 정전식 키보드 특유의 부드러운 타이핑감이 썩 맘에 드시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앱코 K965P>의 경우 장시간 타이핑을 해도 손목이 아프지 않고 기계식 키보드에 비해 소음이 덜하기에 여러명이 함께하는 사무공간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한 키보드이다.

앞으로는 남자친구가 사준 요 키보드로 더 열심히 포스팅두 하구 일도 해야겠다! 반드시 테스트 타이핑을 해보고 구매하시는것을 추천한다 :)

남친님 늘 감사하고 또 사랑합니다 !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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