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청량해지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후기

영화, 리틀 포레스트




요즘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 생각보다 흥행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어요. 

아직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한 리틀 포레스트는 보지 못했지만

혼자 있는 시간에 집에서 일본 원작 영화<리틀 포레스트> 관람했답니다


하지만 일본의 리틀 포레스트 또한 원작인 만화책을 따라 만들었다는점

일본의 인기 만화가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만화를 원작으로 영화에요

작품의 작가가 직접 토호쿠 지방에서 자급자족으로 생활했던 경험을 살려 그려낸것으로 화제를 모았었지요. 




<사진출처: 다음 무비>




일본 영화 <리틀 포레스트> 마을을 떠나 연애도 하고, 도시 생활을 하던 이치코가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고 

도시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들에 지쳐 고향인 코모리로 돌아와 지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사진출처: 다음 무비>









<사진출처: 다음 무비>









<사진출처: 다음 무비>





사계절을 따라 이야기는 잔잔하게 흘러갑니다. 직접 농사를 지어 생산되는 결과물로 

자급자족적인 삶을 사는 이치코는, 요리에 재능이 있던 엄마를 닮아 여러가지 요리를 관객에게 선보입니다. 

예를 들면 본인이 직접 키운 완숙 토마토를 재료로 토마토라던지요. 


이치코의 엄마는 5년전 홀연히가출 했는데 요리를 통해 엄마와의 추억과 

유년기의 추억을 하나 하나 떠올리는 이치코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도중 배가 고플 있어요! ㅋㅋ


저는 육식을 많이 하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영양 가득한 과일, 각종 나물, 신선한 샐러드등이 먹고싶더라구요. 










<사진출처: 다음 무비>







<사진출처: 다음 무비>







<사진출처: 다음 무비>



영화는 사건 사고 없이 이치코의 생활을 담아내요.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인 영화를 좋아하시는분들께는 맞지 않을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모두 빠르게 빠르게! 외치는 요즘 사회에서 가장 쉬어갈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만큼 영화에서 그려내는 풍경이 아름답다는 뜻이지요. 










<리틀 포레스트> 이번 3 한국에서 재개봉된다고 해요! 아직 못보신 분들은 영화관 개봉하면 보러가셔도 좋을듯 해요. 

저는 기회가 되면 한국판 <리틀 포레스트> 관람해야겠어요 :) 


영화를 보고 나면 왠지 기분이 상쾌해지실거에요! 영상도 아름답구요.

영화관에서 팝콘이나 집에서 과일 깎아두고 보기 딱 좋은, 그런 영화에요.! 추천!!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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