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 팬서>, 새로운 히어로의 등장!

영화, 블랙 팬서



<사진출처: 다음 영화>


새로운 블랙 히어로의 등장!




신선한 마블의 히어로물을 봤다.
개봉 전부터 해외 골수 마블팬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일명 띵작! <블랙 팬서>
오빠와 불금 데이트로 선택해 보고왔다. 

마블은 역시 킬링 타임 영화의 대가랄까,

<블랙 팬서>를 보고 나온 후 바로 든 생각이었다.


<사진출처: 다음영화>



아이언맨이나 스파이더맨, 엑스맨 등의 히어로에 비하면 블랙팬서라는 히어로는 좀 생소한게 사실이다.
먼저 블랙 팬서에 대해 소개해야겠다.

블랙 팬서(Black Panther)는 마블 코믹스 소속 슈퍼히어로로. 1966년 《판타스틱 포》 52화에 첫 등장한 최초의 흑인 슈퍼히어로 캐릭터다! 물론 이전에도 흑인 캐릭터가 만화 주인공을 맡은 적은 있었지만 주류 출판사에서 만든 슈퍼히어로 캐릭터는 블랙 팬서가 최초로, 블랙 팬서 이후로 흑인 캐릭터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사진출처: 다음영화>


매력적인 히어로 블랙팬서의 본명은 티찰라.
우리나라에서 멀리 떨어진 아프리카에 존재하는 가상 공간 와칸다의 왕이다. 블랙 팬서라는 이름이 실재했던 미국의 흑인 정당 흑표당(Black Panther Party)에서 따왔다는 설도 있다고한다.

블랙팬서가 영화에 등장한게 처음은 아닌데 바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 등장한 적 있다.
<블랙 팬서>의 이야기는 시빌워 바로 다음부터 이어지기때문에 <시빌 워>를 보신분들이라면 조금 더 내용상 전개가 쉽게 이어질 수 있겠다. 

다만 전편을 보지 않았다고한들 큰 상관은 없다!

그리고 눈여겨 봐야할 부분은 부산을 배경으로 촬영된 부분.
자갈치 시장을 배경으로 한 부분과 광안리 대교를 배경으로 촬영된 부분은 참 멋지게 담아냈다.



<사진출처: 다음영화>

캐릭터 하나하나의 매력이 넘치는 영화여서 더 기억에 남는다.
여성 캐릭터 슈리, 오코예, 나키아까지!
블랙 위도우보다 훨 훨 멋지고 매력적이었다.
거기다 아프리카 특유의 분위기까지 더해지니 시종일관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었고.

영화 <블랙 팬서>를 끌어가는 키포인트 중 하나는 비브라늄이다. 이 비브라늄은 인간의 탐욕을 상징한다고도 볼 수 있겠다. 


<사진출처: 다음영화>


한정된 자원과 그걸 탐하는 수많은 사람들.
우리네의 현실이 아닐까 영화를 보는 내내 그런 생각이 들었다.

<블랙 팬서>는 마블 시리즈 중 가장 힙한 영화다.
어벤져스 3으로 가는 징검다리인 동시에
블랙 팬서 솔로 히어로물 첫 스타트를 나름 훌륭하게 시작한것같다.
지금껏 마블이 보여줬던 어떤 히어로보다도 가장 멋진 수트로 무장했다. 


나는 영화를 보는내내 전체 영화가 디즈니의 "라이온 킹"과 상당히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나뿐만 아니라 이 영화를 보시는분들은 많은 분들이 그리 느낄거라 생각한다.

킬몽거와 티찰라의 왕위 찬탈 과정도 그렇고, 

영화 첫 대목을 시작하게 하는 티찰라 아버지의 죽음도 상당 부분 닮아있다.



참, 쿠키 영상은 2개인데 꼭 마지막까지 보시길 :) !

마블은 어찌나 협찬을 받고 제작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많은지 엔딩크레딧이 초 초 길다

마지막 쿠키영상 나오는 장면을 볼까 말까 망설이다 그냥 나와버리고싶은 욕망을 억눌러야했다.

팁을 드리자면, 어벤져스 팬이라면 꼭 보시길 바람!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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