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제주도 해물탕 맛집 <삼성혈>

제주도 맛집, 삼성혈

-주소: 제주 제주시 선덕로5길 20

-영업 시간: 평일 11:30 - 22:30연중무휴









바다의 신선함이 담긴 제주도 해물탕 맛집 <삼성혈>


몇일간 내리 제주도에 관한 포스팅이다. 

제주도에서 예전에 너무나 잘 먹다보니 마지막 날에는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이 먹고싶어졌었다. 

이왕이면 제주도에 왔으니 신선한 해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탕이나 해물 뚝배기가 먹고싶었던것으로 기억한다. 

사실 남자친구는 해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순전히 내 취향에 따라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정해졌었다. 

남친에게 다시 한 번 심심한 위로의 말을 건낸다.. (ㅋㅋ)모름지기 맛집 포스팅을 하는 블로거라면 육해공! 

산해진미를 모두 소개해야한다.

재료가 정~말 신선해서 더 맛있었던 제주도의 해물탕 맛집 <삼성혈>다.






우리가 제주도 해물탕 맛집으로 유명한 <삼성혈>에 방문한 시간은 거의 오후 4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제주도 공항 근처 맛집으로도 유명한 식당이라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지만 손님들이 꽤 많이 있었다.
(보통 삼성혈에 식사 시간에 방문하면 웨이팅이 있다고한다.) 








메뉴는 해물탕 전문점답게 주로 해물탕을 기본으로 하고, 

활전복회와 다양한 재료들을 기호에 따라 추가할 수 있다! 
우리는 해물탕 소(2인분)로 주문했다. 

보통 2인이 방문하면 소자로 많이 주문하시는 것 같았다. 


해물탕이 나오기전, 간단한 기본 반찬이 세팅되었다!





real 비쥬얼 충격이었던 해물탕.. 남자친구도 깜!짝! 놀랐다. 
전복, 문어, 조개등이 살아서 움직인다. 

이런 생물들을 즉석에서 끓여 먹는 인간의 잔혹함을 잠시 생각해보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나 맛있는 해물이기에 ㅋㅋ
 얼른 해물탕이 끓어오르기만을 기다렸다. 













제주도 공항 근처 맛집 <삼성혈>에서는 이렇게 한 번에 해물탕이 세팅되어 나오지만, 
중간 중간 직원분들이 체크하시면서 해물들을 먹기 편하게 손질해주신다. 
또 언제 먹어도 되는지 잘 알려주셔서 조리되는동안 거의 신경쓸게 없었다 :) 
먹기 좋게 손질해주신 각종 해물들.. 아 다시 봐도 먹고싶다 ㅠㅠ


내가 좋아하는 문어와 조개류 - 전복 - 다양한 해물들을 먹고 나면 어느정도 국물이 남았을 때 
서빙해주시는 이모가 라면 지금 넣을거냐고 물어보신다.
 
<삼성혈>의 해물탕 소자에는 밥 공기는 포함이 되어있지 않으니 밥을 드실 분들은 따로 주문해야 한다. 
쪼꼼 아쉬웠던 부분이다. 가격에 비해 공기가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키조개(관자)가 너무 맛있었다는 남자친구..!







나는 문어를 좋아해서 문어를 많이 먹었다
그리고 넘나 부드러웠던 전복까지 (ㅋㅋ)











시원한 콩나물과 해물에서 우러나온 국물에 끓인 라면이 맛이 없을리가 없다ㅠㅠ 
사실 포스팅 하는 지금도 라면이 더 생각난다는..(ㅋㅋ) 라면 사리 하나 더 추가해서 먹고올걸 그랬다




클리어했다고 한다




외국인도 반한 해물탕 제주도 공항 근처 맛집 <삼성혈>

<삼성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반정도 차지한다는거였다. 

중국 관광객들이 이런 생생한 해물을 좋아하는걸까? 

우리 옆에 앉은 커플도 해물에 더해서 활전복회까지 주문했다. 

아마 중국은 땅이 워낙 넓어서 신선한 해물을 잘 만나볼 수 없으니, 

이런 살아있는 해물에 대한 로망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추측도 해봤다. 


<삼성혈> 해물탕의 국물은 전라도식과는 상당히 다르다. 

전라도식 찌개나 국물은 양념이 자극적이고 진한 육수를 이용하는데 <삼성혈>의 해물탕은 상당히 맑은 느낌이다. 

신선한 해물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렸다. 

그래서인지 처음 끓이기 시작할 때는 국물이 별로 맛이 들지 않는데, 

마지막 라면 먹을때쯤 진가를 발휘한다. 

밥 말아먹고싶은 맛! 일반 해물 라면 시중에 파는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정말 시원하다!. 


제주도 공항 근처의 맛집이라 시간이 촉박할 때 들리기 좋은 식당이고 

워낙 이미 많은 분들의 검증을 받은 식당이라 딱히 먹을만한게 애매할 때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할때도 들리기 좋을듯하다. 시원한 맛이 그리울 때, 한 번 들려보길 추천한다 :) 

다만 허리가 안좋으신분들은 앉는 의자가 따로 없어 불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로그인 필요없는 

공감  누르기입니다!

↓↓↓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