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니즈 포춘 리딩 카드> 오라클 카드 간단 리뷰

 

올 하반기 들어 최근 빠져있는 것이 있다.

바로 타로카드 독학!

누가보면 갑자기 웬말이냐 하겠냐마는, 원래 사주보고 운세 보는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ㅋㅋㅋㅋ

정말 잘 맞는 찰떡같은 취미인 것이다.

 

투잡을 하고 있는 나로선 매우 지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데,

내일 하루의 운세를 미리 보며 스스로의 마음을 가다듬기도 하고 (ㅎㅎㅎ)

아무튼, 이래저래 정신수양에 도움이 되고 있다.

 

타로카드가 재밌는 점은 미술 이론을 전공했던 내가 보기에도 상징이 풍부하고 다양하다는점이다.

그림체도 다양한 카드들이 많고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음은 물론이요, 

오라클 카드는 조금 더 직관적으로 읽는 리더에 따라 명확한 대답을 내려주니 심심풀이로는 오라클 카드를 한장씩 뽑아보곤 한다.

 

나는 동양적인 느낌이 접목된 오라클 카드를 요새 하나씩 사들이고 있는데,

셔플 몇번 해보고 바로 방출하긴 했지만 그 컬러가 굉장히 강렬했던 차이니즈 포춘 리딩 카드에 대해 몇자 써내려보고자 한다.

당시에는 블로그에 쓸 생각도 없어 언박싱 컷도 없고, 아무 자료가 남아있지 않은게 아쉽다. 

 

출처: 구글

 

차이니즈 포춘 리딩 카드는 총 36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고대 중국의 점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라고 한다. 

포함되어있는 모든 카드는 풍수 팁 또는 행운을 제공하여 삶을 향상시키고 행복을 위한 길을 열어준다고 하는데....

일단 가이드북이 영문으로 되어있는 것이 함정이고, 우리나라에서 구매하더라도 해설본이 딱히..없다.

 

그렇지만 가이드북의 해설 자체는 자세했던 편.

카드 인쇄는 금색과 빨간색 중국인들이 좋아할만한 컬러로 번쩍 번쩍한 느낌의 유광인데,

약간 얇은듯한 느낌이라 휘어짐이 있어 셔플하기 좀 불편했다.

 

 

 

그래서 셔플 한번 해보고, 바로 방출!

한글 해설본+재질이 좀 더 좋았더라면 어떻게든 써보려 노력했을텐데

그렇지 않아 좀 아쉬웠던 카드.

 

 +그나마 사진 몇장 찍어놓느라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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